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자료사진)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오늘(14일) 미 상원에 출석해 이란 핵 협상에 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케리 장관은 그동안 이란에 대한 의회의 추가 제재 요구에 대해 이란과의 최종 핵 합의 때까지 참아 줄 것을 당부해 왔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 (13일) 밤 하원의원들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이란과 어려운 과제를 끝낼 수 있도록 오는 6월30일 최종 합의 시한까지 2개월 반만 여유를 줄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는 지난달 이란과 서방 주요 6개국이 체결한 잠정 핵 합의에 대해 60일 간 검토한 뒤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여부를 표결에 부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해당 법안이 이란과 서방 주요 6개국의 협상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