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마리브주
예멘 마리브주

예멘 후티 반군이 지난 18일 수도 사나 인근 마리브주의 정부군 훈련소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100여 명이 숨지고 수 십 명이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후티 반군이 이날 사나에서 동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마리브주의 정부군 훈련소 내 모스크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멘 외무부는 트위터에 "후티 민병대의 모스크를 겨냥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며 "이번 공격으로 100명 이상이 숨지고 수 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정부군 대변인은 사망자 가운데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도 포함돼 있다며, 후티 반군은 "무자비한 보복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군 사이의 내전이 수 개월째 비교적 소강 상태를 보이던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또 지난 2014년 예멘 내전 반발 이래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례라고 `AFP 통신'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