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북한 전체 인구 중 결핵환자 비율과 사망률이 전년에 비해 줄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22일 발표한 ‘동남아시아 결핵통제 2012’ 보고서에서, 2010년에 북한의 결핵 유병률(prevalence rate), 즉 인구 중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인구 10만명 당 3백99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의 4백23명 보다 감소한 것입니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23명으로 전년의 25명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2010년 북한의 전체 결핵환자 수는 8만4천 명이었고, 이 가운데 3만1천 명은 가래에서 결핵균이 나오는 도말양성반응 환자로 추정됐습니다.

북한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22개 결핵 집중발생 국가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