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estrians walk past a scramble crossing during the first weekend after Tokyo Governor Yuriko Koike (not in picture) urged the…
고이케 유리코 도교도지사가 주민이동제한을 권고한 첫 주말 (28일) 일본의 대표적 명소인 시부야 거리 풍경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현 상황이 긴급 사태 수준이라며 주민들에게 다음 달 12일까지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요청 첫 날인 28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0명 이상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신규 감염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폭발적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적어도 16개 지방정부가 주민들에게 도쿄 방문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 감염자는 1천400명, 사망자는 47명입니다. 

이는 지난달 요코하마항에 정박 형태로 격리 조처됐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흐’ 호 탑승 피해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일각에서는 일본 정부가 7월 도쿄올림픽을 강행하기 위해 코로나 검사 확대나 비상사태 선언 등에 소극적인 행동을 취해왔다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