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 지역에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근로자 등 15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콩고 정부 당국자들은 4일 오전 시내 중심을 지나는 콩고강 인근에 미리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들이 연쇄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사고로 적어도 4명의 중국인 근로자들이 숨졌으며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중국 대사관이 정확한 중국인의 인명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국인 근로자들은 콩고의 각종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북경건설근로자단체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