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기술 연수와 민-관 협력 그리고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전세계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를   신장하기 위한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8일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 여성 기업인 조찬 모임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네팔의 시장에서 만난 한 여성의 경험담을 소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에 따르면 이 네팔 여성은  결혼 한 다음 집밖에 나갈수 없었지만 남편이  부상당해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시어머니의 허락을 얻어 시장에서 자신이 만든 벽걸이용 융단을 팔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 네팔 여성은 자신의 재능과 기술로 이제는 두 명의 직원을 고용한 것은 물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제 당신 남편과 시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이 여성은  ‘그들도 이제는 좋아한다’고  대답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여성을 외교정책의 초점으로 삼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책의 목적은 여성이 직면한 도전을 분석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태도를 변화시키는 데있습니다.

이어 클린턴 장관은 자신의 여성 정책 구상eh 밝혔습니다. 그 중 하나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여성들에게 기술 연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세계 여성 기업인 정상회의도 일본에서 열릴 것입니다. 또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자금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국무장관 국제여성상’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 상은 여성들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리 신장에 기여한 두 명에게 각각 최고 5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클린턴 장관은 여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를 널리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찾아낸 사람이 상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을 지원할 록펠러 재단의 주디스 로딘씨는 혁신적인 구상의 규모를  확대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그 동안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딘씨는 남녀 불평등문제에 시급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성은 전세계 직무의 3분의 2를 담당하지만 돈은 전체 임금의 5%밖에 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또 여성은 전세계 농작물의 90%를 수확하지만 여성이 소유한 토지는 고작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여성은 비공식 경제 분야에서 남자보다 세배나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여성은 전세계 곳곳에서 폭력과 인신매매에 시달리고 있다고 로딘씨는 말했습니다.”

로딘씨는 올해 안에 두 명을 선정해  ‘국무장관 국제여성상’을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무부의 인터넷 홈페이지 WWW.STATE.GOV의 국제여성문제 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국무부는 또 남성들도 이 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남성들을 교육하는 것은 여성들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