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국의 연례 인권보고서 내용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인권 상황이 “매우 열악”하며 정부 당국이 반정부 인사들을 억압하고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노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 정부 당국자들이 가택연금과 강제 추방과 같이 법적 권한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반정부 인사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 국무부의 인권보고서 내용은 “편견에 가득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미 국무부의 연례 인권보고서를 내정간섭으로 간주하고 비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