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 있는 중국의 최고위 당국자가 지방 정부 관리들에게 이 지역의 인터넷과 이동 전화 사용을 단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지시는 수도 베이징에서 전국 인민 대표대회의 개원을 앞두고 있는데다 티베트인들이 중국 정부의 통치에 항거하다 숨지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내려진 조치입니다.

중국 관영 티베트 데일리 신문은 히말라야 지역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첸 쾅구오 지방 공산당 대표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첸 당 대표는 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 동조하는 적대 세력은 반드시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몇 주 동안 티베트에 수천명의 군경을 파견해 티베트인들의 분신 자살 시위를 진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