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최근 일어난 분쟁과 관련해 상호 자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스카보러섬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지난 2달간 대치해왔습니다.

볼테르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은 오늘 (29일)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과 만난 뒤 이 같은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두 나라간의 분쟁은 지난 4월 초 중국 순시선이 필리핀 함대가 스카보러 섬에서 중국 어부를 체포하는 과정을 방해하면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