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Medical workers in protective suits stand outside a quarantined building amid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2021년 1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도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베트남 보건부 장관이 29일 밝혔습니다.

누엔 탄 롱 장관은 정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급속하게 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베트남 정부가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성공했지만, 올해 4월 말부터 신규 감염자가 증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기간, 신규 감염자 약 6천 900명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4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노이시가 31일부터 15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고 베트남 정부가 30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 우려를 낳고 있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이들 변이는 영국과 인도, 남아프리카, 그리고 브라질에서 발생했습니다.

마리아 반 케르코브 WHO 기술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아직까지 베트남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를 분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 보건부와 협력하고 있고 곧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현재 베트남에서 나온 변이가 B.1.617.2변이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케르코브 기술책임자는 이는 인도 변이로 알려졌고, 추가로 복제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