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자료 사진)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미국과 타이완이 상호 무역 협상 재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어제(10) 캐서린 타이 대표와 덩전중 타이완 무역협상 판공실 대표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며 "타이 대표가 미국과 타이완의 무역과 투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노동자 중심의 무역 우선순위를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이 수 주 안에 11차 '무역투자기본협정'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덩 대표 사무실은 이번 회의가 조화롭고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덩 대표 측은 또 언론 인터뷰를 통해 향후 협상에서 공급망 안보, 탄소 배출 등 환경 문제, 디지털경제와 신기술 발전 등이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타이완의 무역 협상 재개 합의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타이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중국은 어떤 형식이라도 미국과 타이완의 공식 왕래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