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SS John S. McCain is seen docked at Changi naval base after its accident on Monday, Aug. 21, 2017, graphic element on gray
미 해군의 존 매케인 구축함.

미국 해군 함정이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타이완해협을 항해했습니다.

미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존 매케인 함과 커티스 윌버 함이 오늘(31일) 국제법에 따라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전함들의 타이완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결의를 보여준다”며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모든 곳에서 계속 항행하고 작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 전함이 18일에 이어 또다시 타이완해협을 지나며 도발했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또 “중국 인민해방군은 항상 높은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모든 위협과 도발에 대응해 국가주권과 영토를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타이완 국방부는 미 군함의 타이완해협 통과에 대해 “통상적인 임무”였으며 “정상적인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미 해군 전함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은 13번이며,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