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지위원장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했다.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지위원장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했다.

당초 올해 여름 열릴 계획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인해 내년 7월 23일로 개막이 1년 연기됐습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27일)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총 18개 시험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도쿄에서 삿포로로 경기장이 변경된 마라톤을 포함해 18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영과 체조, 다이빙, 배구 등 4종목은 해외 선수들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시험 경기들을 통해 종목별 경기장의 상황과 시설의 활용, 운용 인력이라는 세 가지 필수 요소가 시험 되며, 특히 코로나 대응책을 포함한 기술적인 측면에 중점을 둔 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험 경기의 일부 요소들은 여전히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히데마사 나카무라 대회개최 총괄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경기들은 해외 관중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일부 경기의 경우 일본 국내 관중을 어느 정도 허용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육상을 포함한 일부 경기는 선수들도 아예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용 절감을 위해 경기 운용 점검만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