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틱톡(TikTok)’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베이징 본사.
중국의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틱톡(TikTok)’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베이징 본사.

중국의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틱톡(TikTok)’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틱톡 핵심 기술을 매각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트댄스 관계자는 오늘(17일)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제출한 제안서에는 틱톡 운영이나 기술 판매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트댄스가 오라클을 기술협력 파트너로 선정한 이후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트댄스는 또 틱톡 제안서는 궁극적으로 미국과 중국 양쪽의 승인을 다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지난주 틱톡 관련 제안서를 트럼프 행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제안서에는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최대 지분을 유지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보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6일) 브리핑에서 틱톡 중 일부가 오라클에 팔리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어떠한 것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매각 협상이 성사되지 않으면 이르면 20일부터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해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