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위성에서 촬영한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
지난달 8일 위성에서 촬영한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

중국은 16일 광둥성 타이산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 유출 사고가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이날 타이산 원전 1호기에서 연료봉 5개가 손상됐지만, 방사능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손상된 연료봉이 전체 연료봉 6만개중 0.01%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라며 이 정도 손상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미 'CNN'은 14일 원전 관리를 맡고 있는 프랑스 기업 프라마톰이 미 에너지부에 중국 당국이 방사선 수치 허용량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원전 주변에 방사능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안전이 보장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문제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프랑스 원전 당국과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