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Electronics vice chairman Lee Jae-yong arrives for the funeral of the late Samsung Electronics chairman Lee Kun-Hee i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각국 언론들이 78세를 일기로 숨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4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등을 글로벌 거인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에서 별세했다면서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투병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 회장이 1987년 부친으로 물려받은 기업을 세계적인 인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스토리와 함께, 두 차례 받은 유죄와 사면 사연도 소개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숨졌다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를 글로벌 테크 거인으로 만든 이 회장이 지난 2014년 심장마비로 병석에 오랜 기간 누워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건희 삼성회장이 사망했다고 삼성이 밝혔다면서 1942년 태어난 이 회장은 삼성을 한국 최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향년 78세로 숨진 이건희 회장은 2014년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국영방송인 ‘베트남뉴스통신’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도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뉴스 홈페이지 상단에 올리고, 이 회장은 삼성을 전자와 보험, 건설 등 많은 분야의 계열사를 둔 한국 최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한국 시각 25일 오전 5시, 서울 강남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