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태풍 너구리로 산사태가 발생한 일본 나가노현에서  한 남성이 흙더미를 치우고 있다.
10일 태풍 너구리로 산사태가 발생한 일본 나가노현에서 한 남성이 흙더미를 치우고 있다.

일본 열도에 오늘(10일) 태풍 너구리가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현재 태풍은 규슈 남부의 가고시마현을 지난 뒤 와카야마현을 통과해 동북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당국은 또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상자들은 무너진 토사에 휩쓸리거나 용수로에 빠지는 등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11일) 도 규슈 지역에는 지역에 따라 최고 4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태풍 너구리는 내일(11일) 오전까지 혼슈 남부 해안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