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가 이달 말 ‘2+2’로 불리는 외교·국방 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과 인도 간 2+2 회의는 2019년 11월 열린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인도태평양의 4개 나라 협의체 ‘쿼드’ 참가국인 두 나라가 회동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측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인도 측에선 S. 자이샨카르 외교장관과 라지나트 싱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이 중국을 겨냥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두 나라는 24일 혹은 25일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인도와 필리핀 방문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는 16일 미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