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 어선에 접근하는 일본 해양경찰 순시함
지난 2013년 2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오른쪽)이 중국 어선에 접근하고 있다.

일본 당국이 중국 어선의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영해 침범에 대비해 순시선 20여 척을 배치했습니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은 오늘(18일) 중국 어선들이 어로금지령이 해제됨에 따라 동중국해 일대에서 어로작업을 재개했다며, 중국 어선 여러 척이 센카쿠 열도 인근 해역을 항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상보안청 관계자는 이 해역에서 중국 어선 6척이 발견됐다며, 이 중 일부는 일본 영해 바깥의 인접 해역을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4년 전인 2016년에는 중국 어선 일부가 중국 경비정과 함께 일본 영해에 반복적으로 진입하면서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센카쿠 열도 경비를 위해 순시선 20여 척을 배치해 해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외국 선박의 조업도 단속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과 타이완 등과 함께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역사와 국제법상 자국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