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도의 암발라 공군기지에 프랑스에서 도입한 라팔(Rafale) 전투기가 도착했다.
29일 인도의 암발라 공군기지에 프랑스에도 도입한 라팔(Rafale) 전투기가 도착했다.

인도가 지난 29일 프랑스산 최신예 전투기 '라팔' 1차 인도분 5대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이날 라팔 전투기 36대 중 5대를 북부 암발라 공군기지를 통해 인도에 제공했습니다. 나머지 라팔 전투기 31대는 내년 말까지 인도 측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투기 도입은 인도와 중국이 국경 지역인 라다크 영토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된 시기에 이뤄졌습니다. 지난 6월 양국 군인 간의 난투극으로 인도군 20명이 숨졌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서 전투기 도착을 환영하며 "국방과 같은 희생도 없고, 국방과 같은 선행도 없으며, 국방과 같은 실천도 없다"고 적었습니다.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도 트위터에 라팔 전투기 인도에 대해 누군가가 인도의 전투기 인도에 대해 걱정하거나 비판한다면우리의 영토 보전을 위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관측통들은 싱 장관이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는 몇 년간, 군대 현대화에 착수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 수입국이 됐습니다. 

인도 국방부는 지난 2일, 옛소련 무기 교체를 이유로 24억3천만 달러의 상당의 러시아산 전투기 33대 등 구매를 승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