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members of Vijay Raju, who died due to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mourn before his cremation at a crematorium…
2021년 5월 13일 인도 벵갈루루 외곽 화장장에서 가족 시신을 화장하는 사람들 (자료사진)

인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일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인도 보건당국은 16일 지난 24시간 기준으로 모두 4천 77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신규 감염자는 약 31만 1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몇몇 주는 봉쇄 조처를 연장했습니다.

한편 인도 중앙정부는 앞으로 3일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약 500만 회 접종분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인도 내 신규 감염자는 200만 명, 그리고 사망자는 약 2만 8천 명이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 인도 내 누적 사망자는 총 27만 명에 달합니다.

인도 안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속하게 늘어나자 병상과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몇몇 지역에서 감염률이 꾸준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도 보건당국은 검사당 발병률이 지난주 평균 21.9%에서 이번 주에 19.8%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남부와 시골에서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시골 지역에서 보건자원을 확충하고 검사를 강화하라고 관리들에게 요구했습니다.

한편 인도 보건당국은 희생자들 시신을 강물에 버리는 사례가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최근 사망자가 속출해 시신을 화장할 나무가 부족해지자 시신을 강물에 버리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