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ng March-5 rocket sits on the launch pad at the Wenchang Space Launch Center in Wenchang in southern China's Hainan…
중국 달탐사선 창정 5호. (자료사진)

중국의 로켓 잔해가 내일(9일)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에 따르면 미 우주사령부 등 군 당국은 어제(7일) 해당 로켓 잔해가 국제 표준시를 기준으로 9일 오전 2시52분, 한반도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52분 뉴질랜드 인근 남태평양 바다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군 당국은 예측지점이 유동적인 상황이며, 예상 추락 시간도 대기권 재진입 몇 시간 전까진 바뀔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일부 잔해가 육지에 떨어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우주로 발사된 중국의 ‘창정 5B’ 로켓의 잔해가 통제불능 상태로 지구로 추락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해당 로켓 잔해는 무게만 22.5t에 이릅니다.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사령관은 어제(7일)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해당 잔해에 대해 광학망원경과 레이더로 정밀 감시하고 있다면서 재진입 지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파악되면 경보를 발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