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건국 70주년 열병식이 열렸다.
지난 2019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건국 70주년 열병식이 열렸다.

중국이 올해 국방예산을 지난해보다 6.8%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2021년 국방예산을 1조3천500위안(2천90억 달러)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계획된 국방 예산 증액 규모는 약 130억 달러였습니다. 올해 국방예산 증가율은 지난해 6.6%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최근 30년 사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경제 타격이 컸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50년까지 자국군을 정예 강군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자체 개발한 항공모함과 다른 첨단 장비들을 생산하는 등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국방비에 관한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중국의 군사비 지출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 중국의 국방비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방예산이 전체 국가 예산의 일부로 당국이 검토하고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실제 국방비가 공개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