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회담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중국의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1일 일본의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전화통화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화통화에서 신종코로나 사태를 정치화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왕이 국무위원은 “중국은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투명하며 책임 있는 태도로 적시에 세계보건기구 (WHO)와 각국에 코로나 정보를 통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모테기 외무상은 “국제사회가 단결해 전염병을 퇴치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양국간 방역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테기 외무상은 중국이 남중국해의 섬에 새로운 행정구를 설치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오키나와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등 동중국해에서 이뤄지는 중국의 해양진출에도 재차 항의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과 왕 국무위원은 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 등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