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정부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정부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6% 이상으로 제시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오늘(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이와 함께 도시실업률 5.5%, 그리고 도시 일자리 1천100만 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 목표는 지난해보다 900만 개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소비자물가지수는 3% 증가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국면에서 전 세계 주요 경제국 가운데 유일하게 2.3%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양회에서는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는 어제 국정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개막됐고 오늘(5일)은 전인대가 시작됐습니다.

정협은 오는 10일까지, 전인대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중국 전인대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과 2035년 장기 발전 전략 초안도 심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