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kages of beef imported from Australia are on sale at a supermarket in Beijing, Friday, May 15, 2020. China has too much at…
지난 5월 중국 베이징 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호주산 소고기.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12일 호주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6일 중국이 호주산 품목에 대해 통관 중단을 지시했다는 보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언론은 중국인 수입업자들이 세관 당국으로부터  호주산 구리 광석, 보리, 설탕, 목재, 바닷가재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6일 이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국에 대한 수출 현황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몬 버밍햄 호주 무역장관은 현지 라디오 매체에서 중국 당국이 호주산 제품에 대한 차별 조치를 부인했으나, 이는 현재 상황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호주 수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3일 호주산 제품의 수입 감소는 구매자의 자체적인 결정에 따른 결과라며 관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호주산 수입 제한 조치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이는 “적법하고 합리적이며 비난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의 ‘사우스모닝포스트’은 중국이 이르면 다음주 중 호주산 와인에 약 200%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