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Monday, Nov. 13, 2017, file photo, U.S. President Donald Trump, center, reacts as he does the "ASEAN-way handshak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국-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3월 특별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는 3월 14일 미 서부 라스베이거스에서 동남아시아 10개국과 미국이 참여하는 ASEAN 특별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번 특별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이번 특별 정상회담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동남아 국가 정상들 간 양자회담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이 동남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으로 중국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아세안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중심이라며, “이번 회담이 미국과 아세안 간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가 공유한 원칙들을 지켜나가는 등 협력관계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워싱턴의 민간연구소인 ‘헤리티지 재단’의 제임스 캐러파노 부회장은 “미국과-아세안 국가들 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위급 회담”이라며 “대통령이나 장관과 같은 미국 고위 인사의 목소리가 없다면 양측 모두 이득을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한 이후 2018년과 2019년 모두 불참했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에 소홀해 중국에 틈새를 허락했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