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인 1월 1일 홍콩 도심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 홍콩 도심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홍콩에서 직선제 선거 개혁을 요구하며 중국 공산당 축출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재개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19일, 수천 명이 다시 홍콩섬 입법회 청사 인근 차터 가든에 모여 영국 국기를 흔들며 홍콩에 자유를 달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동망’에 따르면 시위대가 센트럴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선거 개혁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위대에 ‘후추 분사제’를 뿌리고 흉기를 소지한 시위대를 검거했으며, 시위대 주변에는 무장 경찰이 경계를 서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지난 1997년, 홍콩이 중국에 귀속한 이래 중국의 ‘1국2체제’ 아래, 민주자유권 보장을 약속받았지만 시진핑 집권 이후, 홍콩의 기본권이 축소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콩 경찰은 이번 일요일 시위는 승인했지만, 시위대의 가두행진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