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12일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텐슨 미국재타이완협회(AIT) 대표를 만났다.
재선에 성공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12일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텐슨 미국재타이완협회(AIT) 대표를 만났다.

재선에 성공한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이 12일 미국 대표를 만났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이날 실질적인 미국 대사 역할을 하는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텐슨 미국재타이완협회(AIT)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크리스텐슨 AIT 대표는 차이잉원 총통의 압도적인 재선 승리에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러자 차이잉원 총통은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가 양자 협력 관계에서 이미 다국적 협력 관계로 발전했다”며 “국제적 문제에게 우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노력해 온 것을 앞으로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차이잉원 총통이 재선에서 압승을 거둔 이후 중국이 ‘일국양제’ 체제를 유지하라는 경고 속에 이뤄졌습니다.

중국은 타이완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며 타이완 당국과 미국 관리의 접촉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 11일 열린 타이완 제15대 총통선거에서 250만 표의 격차로 야당인 중국국민당(국민당) 후보 한궈위 가오슝 시장을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