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함들이 지난 2009년 3월 아라비아해에서 벌어진 다국적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다.
파키스탄 군함들이 지난 2009년 3월 아라비아해에서 벌어진 다국적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다.

중국과 파키스탄이 중동 아라비아해에서 합동 해상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8일 성명에서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화하기 위해 연합 해상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의 합동 훈련은 지난 6일 파키스탄 카라치항에서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9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 미사일 호위함, 잠수함 등 중국과 파키스탄의 해군과 특수작전부대가 참여합니다.

중국은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테러와 범죄에 공동 대처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위한 노력을 증진하기 위한 양국 해군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훈련은 "지역 문제"와 관련이 없으며 제3자"를 겨냥한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번 훈련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해상합동 훈련은 이란이 자국 사령관이 사살당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상황에서 진행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