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근에 여객기가 추락한 후 당국 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근에 여객기가 추락한 후 당국 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승객과 승무원 등 98명이 탑승한 카자흐스탄 여객기가 27일 이륙 직후 알마티 시 인근에 추락해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이날 93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을 태운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며,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여객기는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으로 향하던 '백 에어'(Bek Air) 소속 포커(Fokker)-100 항공기입니다. 

이 항공기에 탑승했던 생존한 한 승객은 언론에, 추락 여객기가 고도를 잃기 시작하기 전에 "끔찍한 소리"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카자흐스탄 항공위원회는 조사 기간 추락 항공기와 동일 기종인 벡 에어 소속 포커 100 항공기의 모든 비행을 중단시켰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