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경찰이 과거 탈레반의 자살폭탄 공격 현장에서 순찰하는 모습
아프간 경찰이 과거 탈레반의 자살폭탄 공격 현장에서 순찰하는 모습

아프가니스탄 동부 가즈니주에서 무장세력 탈레반의 공격으로 적어도 25명의 정부군 요원들이 숨졌다고 아프간 당국이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아프간 당국은 아프간군으로 위장한 탈레반 7명이 콰라바그 지역 내 군부대에서 갑자기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콰라바그 당국자는 VOA에, 이들이 부대에서 무기와 차량을 탈취해 인근에 있던 탈레반 동료들과 합류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은 이날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확인하며 군인 32명을 사살하고 군부대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간 보안당국에 따르면 올해에만 50건의 내부 공격이 발생해 많은 군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이 발생한 가즈니주는 탈레반의 공격이 잦은 지역으로 전날에도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승합차에 타고 있던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