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정부는 18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신문의 신장 위구르족 관련 보도가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의 겅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신장 문제는 반테러와 반분열주의에 관한 것이며, 중국 내정에 속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은 신장 문제에서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6일,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부 문건을 확보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문건에는 강제 구금시설 운영과 이에 관한 의문을 잠재우는 방안 등 중국 정부의 지침이 구체적으로 쓰여 있습니다. 

겅상 대변인은 유출된 문건의 진위 여부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가 신장 테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에 눈과 귀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의 번영과 민족통합이 외신의 공격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반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사오밍 영국 주재 중국 대사도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문건은 "완전한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