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1일 아테네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그리스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1일 아테네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중국이 유럽 그리스 피레우스항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1일 중국과 그리스는 아시아와 유럽간 무역의 허브 역할을 위해 중국원양해운 코스코 해운(COSCO)이 6억 유로를 그리스 최대 항구인 피레오스에 투자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스와 중국 간 체결된 이번 합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테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습니다. 

중국은 피레우스항을 유럽 최대 상업항으로 키울 계획이며 오는 2022년까지 항구의 16% 지분을 추가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코스코는 지난 2016년 피레우스항의 지분 51%와 함게 35년간의 항만 운영권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만나 양국은 코스코의 피레오스 투자 이행에 있어 어떤 장애물을 극복하겠다는 상호의지를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그리스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