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태곡 방콕에서 아세안 회원국들과 미국 등이 참석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렸다.
지난 2월 태곡 방콕에서 아세안 회원국들과 미국 등이 참석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렸다.

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이 2일 해상합동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미 해군은 이날 남중국해 베트남 해역과 태국만에서 사상 처음으로 해상합동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미 구축함 포함해 군함 8척과 항공기 4척 등 병력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합니다.  

이날 태국 해군기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미군 사령관 케네스 화이트셀 소장은 "인도-태평양을 자유롭게 항해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제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10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최초로 해상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동남아 국가들이 미국과는 안보, 중국과는 경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등거리 외교를 펼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10여 개 동남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