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호주가 미국 주도 호르무즈 군사 연합체에 참여합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 연합체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위협이 이지역에서 호주의 이익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군사 연합체 참여가 특정 기간에 제한적인 범위안에서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호주는 영국과 바레인에 이어 미국 주도 호르무즈 해협 군사 연합체에 참여한 세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호주의 군사 연합체 참여 결정은 이달 초 미국과의 2+2 안보회담이 개최된 뒤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5-6월 외국 선박 6척이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어 이란은 7월 영국 국적의 유조선을 억류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7월부터 한국과 일본 등 60여개 국가에 세계 원유를 공급하는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 연합체에 동참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