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레암 해군기지. (자료사진)
캄보디아의 레암 해군기지. (자료사진)

중국이 캄보디아의 해군기지를 이용하기로 밀약을 맺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1일 익명의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중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봄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타이만에 접해있는 캄보디아 레암(Ream) 해군기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밀 합의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 국부부도 이달 초 성명을 내고 캄보디아에 대해 독립적인 외교 정책을 추구한다는 헌법상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이 같은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22일 캄보디아의 친정부 성향 매체인 ‘프레시뉴스(Fresh News)’에 이것은 캄보디아에 대한 최악의 날조된 뉴스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