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두 번째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섬의 사티시다완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인도의 두 번째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섬의 사티시다완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인도가 두 번째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오늘(22일) 남동부 스리하리코타 섬의 ‘사티시다완’ 우주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3단 로켓 ‘GSLV 마크 3’에 찬드라얀 2호를 실어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15일 발사 50여 분 전 기술적인 문제로 취소한 지 1주일 만입니다.

찬드라얀 2호는 앞으로 23일 동안 지구궤도를 돌며 달 착륙을 준비합니다. 

이후 달 궤도에 진입한 뒤 표면에 안착하면 인도는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됩니다.

인도가 지난 2008년 발사한 첫 번째 달 탐사선 찬드라얀 1호는 표면에 내리지는 않고, 달 궤도를 돌면서 촬영과 교신 등을 진행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오늘 “찬드라얀 2호가 완전히 독자적인 임무에 나섰다”고 트위터에 적고 “모든 인도인이 축하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약 1억4천500만 달러를 투입한 찬드라얀 2호는 세계 최초로 달의 남극에 착륙할 계획입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아폴로’ 11호의 첫 유인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주말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