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대원들. (자료사진)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수륙기동단 대원들. (자료사진)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수륙기동단이 호주에서 미국과 첫 공동훈련을 시작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지난 16일 호주 북동부 해안에서 300여 명의 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이 미국 해병대와 공동훈련이 공개됐습니다.

일본 자위대 병력은 이날 수륙양용차 등으로 섬에 상륙해 탈환 작전을 벌였습니다.

앞서 수륙기동단 대원은 일본에서 수송함을 타고 2주간에 걸쳐 호주로 이동했습니다. 육상자위대가 이처럼 호주까지 장거리 항해를 수반하는 대규모 기동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육상자위대의 도서 탈환부대인 수륙기동단은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겪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인근에서 유사 사태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이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가운데 난세이제도 등 도서 방위를 위해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연대한 수륙양용작전 능력의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