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니가타 현 무라카미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다.
19일 일본 니가타 현 무라카미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다.

일본 니가타 현과 야마가타 현 인근 동해(일본해)상에서 어제(18일) 밤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 붕괴와 산 사태가 이어져 21명이 다쳤습니다. 

지진 영향이 미친 지역에는 오늘도 비가 오는 데다 추가 지진 가능성이 있어 일본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야마가타, 니가타, 미야기, 이시카와 현에서는 총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야마가타 현 쓰루오카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스모경기장이 무너지는 등 건물 붕괴가 잇따랐고, 산 사태도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해당 지역 주민 약 1천500 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9천200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중단됐던 고속철도 ‘신칸센’은 이날 첫 차부터 정상운행 됐지만, 일부 구식 노선은 서행하거나 여전히 운행을 멈춘 상태입니다. 

또 60여개 학교는 오늘(19일)도 문을 닫았습니다.

지진 직후 니가타와 야마가타, 이시카와 현 일대에 발령됐던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는 오늘 해제됐습니다. 

당국은 전날 발생한 지진 규모를 6.8로 발표했다가 오늘 6.7로 수정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안에 최대 진도 6의 지진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