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

미-중 무역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원칙적 문제에서는 미국에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의 가오펑 대변인은 13일 만일 미국이 고집을 부리면서 계속 무역 마찰을 격화시킨다면 중국도 끝까지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싸우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며 중국은 원칙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결코 양보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여부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멕시코 등이 참여하는 주요 20개국 회의가 열립니다.

현재 미국은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물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해 중국도 600억 달러어치 미국산 제품에 최고 25% 보복관세를 단행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