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9일 대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들이 반정부 시위자들을 저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9일 대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들이 반정부 시위자들을 저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에서 9일 조기 대선이 실시됐습니다.

5년 임기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대선에는 지난 30년간 카자흐스탄을 통치했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후계자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현 대통령을 포함해 7명이 출마했습니다.

이번 조기 대선은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전격 사임하면서 치러졌습니다.

투표는 전국 9천900여 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됐으며, 투표 종료 뒤 곧바로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현지 언론들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투표를 마친 후, 정부 지지자는 물론 반대자들과도 대화할 것이라며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