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용남 북한 무역상이 25일 모스크바 시내 아지무트 호텔에서 열린 북-러 '비즈니스 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 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용남 북한 무역상이 25일 모스크바 시내 아지무트 호텔에서 열린 러-북 '비즈니스 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 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북한 대외경제정책을 담당하는 리룡남 부총리가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리룡남은 공항에서 주중 북한대사관과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의 영접을 받았으며, 바로 대기하던 승용차에 탑승해 베이징 시내로 향했습니다.

베이징 소식통은 리 부총리의 일정이 정확하게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경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1박하는 리룡남은 현지시간 9일, 여객기편으로 나이지리아로 날아가 12일 열리는 ‘민주주의 날’ 축하행사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외자 유치와 대외 경제협력 분야를 총괄하는 리 부총리는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방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그룹 회장, 구광모 LG  그룹 회장 등을 만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