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공군 소속 F-16V 전투기.
28일 타이완 공군 소속 F-16V 전투기가 고속도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타이완 군은 중국의 침공으로 비행장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전투기들의 고속도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타이완 공군이 28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공군 소속 F-16, 미라주-2000 등은 이날 새벽 고속도로에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의 침공으로 공군 기지가 파괴된 상황에 대비해 고속도로를 이용해 반격이 나서는 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타이완의 차이잉원 총통은 군복 차림으로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또 차이잉원 총통은 중국이 타이완 인근 해상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해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여기에 큰 경계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1월 타이완과의 통일을 언급하면서 필요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