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류 쿤 중국 재정부장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포럼' 에서 연설하고 있다.
25일 류 쿤 중국 재정부장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포럼' 에서 연설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최대 국제 행사인 '제2회 일대일로 포럼'이 오늘(25일) 베이징에서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첫 날인 오늘은 각국 대표들이 정책과 무역 등 12개 주제로 나뉜 포럼에 참석했으며, 전 세계 최고 경영자들이 참가하는 '비지니스 포럼'도 열렸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식 개막을 선언하고, 각국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고위급 포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일대일로 정상회의'가 시진핑 주석 주재로 열립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37개국 정상과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핵심 대외정책인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무역·교통망을 연결해 경제벨트를 구축하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미국 등 일부 서방국가들은 일대일로 구상이 중국의 패권전략으로 참가국의 부채에 기반을 둔 '채무 함정외교'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