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에서 지난 8일 '폭발적 분화'가 발생한 이후 활발한 화산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8일 교도통신이 공중촬영한 아소산 분화구.
지난 2016년 10월 분화 당시의 일본 아소산.

일본 규슈 아소산에 있는 화산이 16일 분화했습니다.

관련 당국은 경보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보 단계 상향으로 화산 주변 1km 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금지됐습니다.

이날 저녁 6시 30분경 아소산 나카다케 제1 분화구에서 화산이 터져 '분연(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200m 높이까지 올라갔습니다. 

아소산 화산은 지난 2016년 10월에도 대규모로 분화한 바 있습니다. 당시 화산 분화는 30년 내 최대 규모로 분연이 1만m 이상 치솟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화가 큰 규모는 아니지만, 대규모 용암 분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차후 상황을 잘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소산은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에 걸쳐있고 유후인, 벳푸 등 유명 온천들과 가깝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