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중국에 대해 위구르족과 이슬람 소수민족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날 VOA와의 인터뷰에서 위구르족과 이슬람 소수민족이 서북부 신장 지역에 집단 수용돼 있는 것과 관련해 “비극적”이고 “혐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인권 유린 관행은 중단돼야 하며 중국을 설득하기 위해 긴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미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중국에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압박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폼페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며 중국 당국자들에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중국이 위구르인 100만 명을 수용했다며 비난해왔습니다.

한편 중국은 종교적 극단주의를 약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중국어와 법을 가르치기 위한 직업 훈련센터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신장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몽골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등 8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