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 포럼이 26∼29일 나흘간 하이난성 충하이시 보아오에서 열립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오는 28일 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공유된 미래, 일치된 행동, 공동의 발전'입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올해 포럼에는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지도급 인사 2천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포럼에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이 보아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바오동 보아오 포럼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개방된 경제와 다자주의 협력과 혁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포럼의 세션은 개방된 세계 경제, 다원주의와 지역 협력, 질적 발전 등 5가지 부문으로 이뤄졌습니다. 

‘아시아의 다보스’를 표방한 보아오 포럼은 중국 주도로 지난 2001년 시작한 아시아 지역 경제회의입니다. 해마다 4월경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지역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