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을 연 알누르 이슬람 사원
다시 문을 연 알누르 이슬람 사원

총기 난사 사건이 났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이슬람 사원 2곳이 23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들이 사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이날 일찍 약 3천 명이 시내에서 '사랑의 행진'을 벌였습니다.

사원이 문을 열기 전 참사 현장에 남았던 탄흔은 메워졌고, 사원은 다시 칠을 했습니다.

지난 3월 15일 두 사원에서 백인 우월주의자 1명이 총을 난사해 모두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희생자들은 대개 이민자나 난민이었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22일 공동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 외 사립묘지에 안장되거나 장례를 위해 모국으로 이송된 사람이 있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뉴질랜드 인구의 약 1%가 이슬람 신자입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사건을 테러공격이라면서 강력하게 비난한 바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격형 소총을 완전하게 금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