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중앙은행장이 환율 조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10일 말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절대 경쟁적 목적이나 수출 증대,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해 환율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중 양측이 경쟁적으로 평가 절하를 하지 않기로 했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포함에 일련의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그 동안 중국이 수출을 늘리기 위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해 왔다고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또 미국은 중국에 대해 위안화의 환율을 시장 움직임에 발맞춰 자유롭게 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위환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환율이 시장 동향을 반영하도록 금융당국이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